부당거래,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결말포함

영화소개

제목 : 부당거래

장르 : 범죄, 드라마

감독 : 류승완

주연 : 황정민(최철기), 류승범(주양), 유해진(장석구), 천호진(강 국장)

상영시간 : 119분

개봉일 : 2010년 10월 28일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나쁜 놈들의 부당한 거래를 그린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력을 비롯한 완성도 좋은 연출과 스토리라인으로 2011년 청룡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범인이 없으면 만들어라

수도권일대에서 초등학생 5명이 강간당하며 시체 훼손까지 당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민심이 흉흉해지자 대통령까지 나서게 되었고 용의자를 쫓던 경찰들에게 용의자가 죽게 되며 사건은 미궁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에 경찰은 가짜범인을 만들어 종결할 계획을 하며 최철기 반장에게 수사할 것을 지시합니다. 최철기반장은 알고 지내던 조폭 장석구를 찾아가 가짜범인을 만들라며 지시하였고 불응한 장석구의 회사를 압수수색하며 협박을 하고 과거 전력을 없애주겠다며 회유하여 장석구는 가짜범인을 만들게 됩니다. 한편 최철기가 잡아넣었던 김양수를 주양검사가 찾아가 김양수를 풀어 주었고 김양수는 최철기반장을 손봐달라 합니다. 최반장은 후배경찰에게 승진에서 밀리게 되며 압박을 받게 되고 비리 누명을 쓰게 되며 감찰반에게 감시를 당합니다. 최반장은 부하경찰들과 성범죄 기록이 있는 사람들 중에 장애가 있는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하며 장석구가 움직여 폭력을 동반해 협박을 하고 이동석을 잡아넣습니다. 한편 주검사와 김양수가 골프를 치던 중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 방해하며 김양수를 칼로 찔러 도망갑니다. 주검사는 서둘러 자리를 뜨게 됐고 다음날 주검사는 이동석 사건을 맡게 되고 골프장에서 있던 사진을 받게 되며 분노합니다. 이때 억울한 이동석은 주검사 앞에서 장석구의 이름을 부르짖었고 수상함을 느낀 주검사는 최철기를 조사하며 장석구와 연락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최철기에게 전화를 걸어 욕을 하며 이동석이 범인이 아닐 것이라는 기사를 내보냅니다. 이에 최철기는 주검사를 만나 골프장 사진을 건네지만 주검사는 최철기의 통화내역 등을 들이밀며 장석구와의 관계를 얘기합니다. 답답해진 최철기는 장석구에 연락해 해결해 달라 하였고 장석구의 부하가 이동석을 찾아가 이동석을 자살로 위장하여 죽입니다. 이에 분노한 주검사는 최반장의 주변까지 전부 조사하며 난리를 피웁니다. 숨통이 조여온 최반장은 주검사에게 결국 무릎을 꿇게 됩니다. 이후 장석구는 최반장에게 뒤를 봐달라며 연락을 하고 최반장을 위협하는 장석구를 장석구의 이인자를 매수해 장석구를 죽이고 이인자까지 죽이려 하지만 이때 최반장의 부하 대호가 나타나 몸싸움이 벌어지던 중 대호가 총에 맞으며 죽게 되었고 목격자인 이인자까지 죽이게 됩니다. 결국 최반장은 이 사건을 왜곡하였습니다. 대호가 장석구 간의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는 기사를 보도합니다. 최반장의 다른 부하들은 대호의 마지막 문자를 보며 이를 의심하게 되었고 마침내 최반장은 팀장으로 승진하게 됩니다. 그날 국과수에서 서류가 도착하고 이동석이 진범임을 알리는 내용이 들어있어 최반장은 충격을 받습니다. 한편 부하들은 운짱이라는 사람을 찾아가 최반장이 대호에게 한 짓들을 보게 되며 분노하였고 대호의 유골함을 보고 후회하며 울부짖는 사이 부하들은 사람을 고용해 최반장을 총으로 쐈고 부하들은 최반장을 차로치고 쓰러뜨리며 최반장의 씁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이후 주검사와 김양수 회장의 사건이 보도되며 기자들이 찾아오지만 주검사의 장인은 연예인 마약등의 기사로 이 사건을 덮을 것을 암시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호의가 계속 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호의가 계속 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라는 주양검사의 대사는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명대사입니다. 이영화는 한때 검찰과 경찰이 싫어하는 영화로 꼽힐 정도로 대한민국 경찰과 검찰사이에 실제로 있을 법한 내용을 담아내고 있는 영화입니다. 개봉한 지 오래된 영화이지만 배우들의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로 다시 봐도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