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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관상, 조선의 운명 이 얼굴안에 있사옵니다. 결말포함

by 제토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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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제목 : 관상

장르 : 사극,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

감독 : 한재림

주연 : 송강호(내경), 이정재(수양대군), 백윤식(김종서), 조정석(팽헌), 이종석(진형), 김혜수(연홍)

상영시간 : 139분

개봉일 : 2013년 9월 11일

 

계유정란이라는 역사적 배경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우아한세계의 한재림감독과 송강호배우가 다시 만나 화제가 되었으며 한 관상가의 일대기를 풀어낸 영화로 913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내가 왕이 될 상인가

한 노인이 누군가로 부터 목숨을 위협받듯 불안해 보이며 조선 최고의 관상쟁이가 내목이 잘릴 것 이라 했다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용한 관상쟁이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연홍과 연홍의 수하가 내경을 찾아갑니다. 연홍의 수하의 관상을보며 꿰뚫어보는 그에게 연홍의 기생집에서 일하자며 제안하고 갑니다. 이때 진형은 마을에 내려가 붓을 팔고 집으로 돌아왔고 기생집에서 관상가로 일할 것이라 얘기하자 진형은 선비가되어 어찌 그런 일을 하느냐며 말립니다. 내경의 집안은 과거 양반이었으나 역적으로 몰려 집안이 몰락 했던 것 이었습니다. 진형은 이에 내경과 팽헌이 떠날 것을 알고 먼저 집을 떠나게 되었고 내경과 팽헌 또한 연홍의 기생집으로 떠납니다. 기생집에서 여자들에 둘러쌓여 정신없이 술을 마시다보니 노예계약서에 싸인을 해버린 뒤였습니다. 쉬지도 못하고 손님을 받던 중 내경은 팽헌에게 성질때문에 팔자 망칠 상이니 목젖을 가리고 다녀라 말합니다. 이후 김종서대감의 수하가 찾아오게 되고 내경은 연홍과 동업하는 사이라며 김종서대감을 잘 도와 일을 처리하라 했다며 말하고 관상만으로 진범을 찾으며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그날 밤 납치를 당하였고 얼굴이 보이지않았고 이 사람에게 죽을뻔 하지만 둘은 기지를 발휘해 살아나가고 이후 김종서대감의 사람들에게 구출 당합니다. 김종서대감을 직접 본 내경은 김종서대감의 얼굴을 보며 상이 너무 좋다며 감탄하게 되었고 김종서대감의 추천으로 사헌부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관직에 올라 사람들의 관상을 보며 활약을 펼쳤고 입소문을 타 손님들이 줄을 서며 유명해 집니다. 임금의 부름으로 임금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옆에서 임금이 하는 말을 전부 적고 있으니 왕은 말을 아끼고 그날밤 내경을 몰래 찾아와 왕의 자리를 탐내는 자들을 관상으로 가려내 달라하는 명을 받고 임금이 그림을 선물했다는 핑계로 중요 인물들의 관상을 보던 중 가장위험한 인물인 수양대군을 찾아가지만 전혀 그런 상이 아니라며 걱정말라 일러줍니다. 이후 여러사람의 관상을 보는 중 아들이 궁에 들어온 것을 보았지만 말리지 못하고 잘해보라 합니다. 임금은 내경에게 김종서를 도울 것을 명하는 편지를 남기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진짜 수양대군이 등장하며 실제의 얼굴을 본 내경은 역적의 상이라며 두려워 합니다. 수양에 등장에 충격을 받았고 이후 전에 납치했던 사람이 등장하며 다시 납치를 당했고 김종서가 아니라 수양대군을 도우라며 협박합니다. 수양대군은 호랑이 사냥을 하여 김종서대감의 집에 걸어놓았고 호랑이는 김종서대감을 상징하는 것이 었으며 김종서는 분노에 휩쌓입니다. 한편 수양대군의 집에서 잔치를 하는 와중 내경에게 내가 왕이 될 상인가 물어보며 빨리 어느편에 설지 선택하라 합니다. 단종에게 내경과 김종서대감이 얼굴을 봐보라며 수양대군이 역적이라 일러주자 이후 단종이 관상서를 보는 것을 알고 내경은 수양대군이 아픈 틈을 타 얼굴에 3개의 점을 찍었고 이후 단종이 수양대군의 얼굴을보자 3개의 점을 보고 수양대군이 위험한 사람이라는 것을 눈치 채게 됩니다. 김종서를 비방한 글을 단종에게 올린 진형을 어떤 사람들이 찾아와 진형의 눈을 멀게 하였고 김종서가 했다고 생각해 분노한 팽헌이 수양대군을 찾아가 김종서가 수양대군을 치러 올 것 이라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내경에게 팽헌이 수양대군에게 말했다며 슬퍼하였고 내경은 김종서를 찾아가 수양대군이 올 것이라는 말을 해주는 동시에 수양대군이 찾아와 김종서를 죽이게 됩니다. 결국 수양대군이 왕권을 쟁취하며 내경을 내쫒습니다. 내쫒기는 사람중에 진형이 있었고 수양대군에게 빌어 데려가라하지만 수양대군이 활로 진형을 쏴 죽여 내경은 오열합니다. 내경과 팽헌은 다시 집으로 돌아갔고 팽헌은 죄책감에 목젖을 잘라 말을 못하게 되었고 내경에게 한명회가 찾아왔고 내경은 한명회에게 목이 잘릴 팔자라 하였고 노인이 된 한명회는 목이 잘리지 않았다 하며 숨을 거두게 되고 이후 부관참시 당하며 내경의 말이 맞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화의 흥행

천만관객을 넘지는 못하였지만 사극영화 역대 흥행 3위에 자리한 영화입니다. 영화 중간중간 배우들의 연기력에 감탄하였고 그 연기들은 감독의 상황설정에 배우들이 자신의 느낌대로 연기한 내용들이 많다고 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중 하나였어서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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