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탐정: 더 비기닝, 추리는 예술이다

by 제토 2023. 10. 30.
반응형

영화소개

제목 : 탐정 : 더 비기닝

장르 : 코미디,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감독 : 김정훈

주연 : 권상우(강대만), 성동일(노태수)

상영시간 : 120분

개봉일 : 2015년 9월 24일

 

씨네 21 에서 추최하는 막동이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에서 당선된 시나리오를 영화화 한 영화입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추리장르에 코미디를 결합한 영화이며 이후 탐정:리턴즈로 후속작이 개봉되었습니다.

 

형사가 되고 싶었던 만화방 주인

만화방 주인이자 추리 블로거인 대만은 형사가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리에 문제로 경찰이 될 수 없었고 그 꿈을 추리블로그와 친구 준수가 근무하는 관할에 일어나는 사건들에 개입하며 분출하고 있습니다. 태수는 과거 상어라는 별명을로 불리며 잘나가는 형사였지만 사고를 치고 2계급 강등되며 좌천되었습니다. 술을 마실때마다 과거 다리 부상으로 괴로워하며 진상을 부렸고 그러던 어느날 술을 먹고 용규의 집에서 자고 있었는데 아기가 우는 소리에 깨어나 보니 용규의 아내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었고 경찰을 불러 태수와 준수가 오게 되었습니다. 대만은 사건에 끼어들어 추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찰들은 집에서 사건이 일어났었기에 대만과 용규를 의심하게 됩니다. 태수와 대만은 그날있었던 일들을 곱씹다보니 그날 일들이 하나씩 생각이 났고 다행히 포장마차주인이 알아보며 용의선상에서 제외되게 됩니다. 대만은 다시 경찰서로 가서 사건에 개입하였고 수사를 하던 도중 용의자로 지목된 것은 경찰인 준수였습니다. 여러가지 증거들이 준수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었습니다. 팀장은 준수를 범인으로 기소하려하지만 태수는 반대를 하고 팀장과 태수는 준수가 범인인지를 두고 내기를 하게 됩니다. 대만역시 준수는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혼자 조사를 하게 됩니다. 대만이 그날 차 목격자를 찾아가 얘기를 듣던 도중 태수도 나타나 같이 얘기를 하게 되었고 대만은 차량번호를 받아적은 증거를 태우며 태수에게 같이 수사할것을 요구합니다. 태수는 별 수 없이 대만과 함께 같이 수사를 하게 됩니다. 차의 주인이 장호라는 것을 찾아내 집으로 찾아갔지만 이미 중국에 가있던 상태 였습니다. 대만은 아내에게 몇일만 시간을 주라했지만 거절당하고 결국 아기를 데리고 수사에 임하게 됩니다. 사실 진수는 용규와 형수의 이혼을 막아보려 힘쓰고 있던 중이었다는 것을 들었고 차의 주인이 한국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들어 찾아갔지만 피해자와 채무관계가 있어 방문 했을뿐 살인사건과는 관련이 없다며 잡아뗍니다. 대만은 추리를 통해 카페에 알바생과의 관계를 알아채 이를 빌미로 그날 용규의 집에서 남자 두명을 봤다고 했습니다. 이후 대만의 추리로 장호의 알리바이가 성립되며 다른 추리를 하게 됩니다. 한편 이후 두번째 살인사건이 발생되었고 피해자는 마동훈 형사의 아내였습니다. 태수는 이 사건이 용규의 아내 살인사건과 동일범이라고 하며 공범이 있다는 것 까지 알아냅니다. 대만은 집으로 갔지만 단단히 화가난 아내는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떠나 버립니다. 용의자를 찾기 위해 대만과 태수는 조사를 계속하였고 다른 살인사건까지도 이사건들과 같은 용의자일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태수는 이 용의자를 찾아 담당형사를 만나게 되고 용의자는 이유노라는 사람이며 대만의 추리가 점점 들어맞기 시작하며 이유노를 잡으려 합니다. 이유노가 있을 만한 곳을 찾다 마형사에게 결정적인 단서를 얻어내며 이유노가 있는 수족관을 찾아가게 됩니다. 이유노를 추적하던 중 태수가 위험에 처하자 대만이 도와주며 두사람은 겨우 살아나가게 됩니다. 태수는 이제 너무 위험하니 대만에게 손을 떼라고 합니다. 태수는 대만과 연락을 끊고 이유노의 행방을 쫒고 이유노의 위치를 알게 되어 찾아갔고 대만은 이유노와 마형사가 범인이라고 추리합니다. 페스티벌현장에서 이유노를 찾아 쫒게되지만 잡을 수 없었고 이유노가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것을 보고 신호를 추적합니다. 사건당일 이유노는 현장에 가지 않았던 것을 확인해 두사람은 좌절하게 됩니다. 그 와중 속수무책으로 준수는 징역 30년형을 받게 됩니다. 태수도 팀장과의 내기에서 져 경찰을 그만두게 되는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대만은 마형사의 기록을 보며 놓친 것을 찾게 되며 추리를 통해 마형사가 범인 이라고 확신하며 오늘밤 범행이 벌어질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대만은 어떻게든 범죄를 막기 위해 한태웅의 아내를 찾아가지만 이미 나간 뒤였고 태수는 이유노의 위치를 추적해 그를 찾아갑니다. 그러나 이유노의 덫에 걸려 물에 빠지게 되었고 수중난투 끝에 물에서 빠져나와 이유노를 제압하였고 대만은 예상대로 범인들의 칼에 맞아 쓰러져있는 한태웅의 아내를 발견하고 범인들과 마주치는데 범인은 용규와 마형사였습니다. 용규는 마형사가 준 정보로 아내와 준수가 같이 있는 것을 보고 둘의 바람을 확신하여 일을 저질렀던 것이었습니다. 대만은 마형사에게 폭행을 당하면서도 준수는 아내와 그런사이가 아니라며 감옥에서 용규를 걱정했다는 편지를 보여주어 용규의 마음을 돌리게 합니다. 마형사가 총을 꺼내 쏘려하는 순간 태수가 등장하여 마형사를 총으로 쏘며 둘을 체포하였고 팀장은 이일로 경찰을 그만두게 되었고 태수도 그만두며 대만과 함께 탐정사무실을 오픈하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꿈을 잃지 않은 가장

대만은 무릎부상으로 인해 경찰을 포기하였으나 꿈을 잃지않고 추리 블로그와 경찰서에 들락거리며 사건에 개입하며 추리를 합니다. 추리또한 수준급의 추리로 사건들을 해결하는 것을 보면 실로 대단한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