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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스플릿, 볼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봤던 영화

by 제토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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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제목 : 스플릿

장르 : 드라마

감독 : 최국희

주연 : 유지태(철종), 이정현(희진), 이다윗(영훈), 정성화(두꺼비)

상영시간 : 121분

개봉일 : 2016년 11월 9일

 

최국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볼링을 주제로 한 영화입니다.

 

 

퍼펙트 게임의 윤철종

철종의 과거 볼링선수 시절 볼링 경기를 보여주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철종은 다리가 불편했고 낮에는 술과 함께 가짜 석유 판매원으로 일하며 저녁에는 불법볼링 브로커인 희진과 함께 볼링 선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볼링 시합을 하며 처음에는 져주면서 판돈을 키워 돈을 벌어들이고 있었고 백사장이 나타나 희진과 철종은 돈을 잃게 됩니다. 철종을 판돈을 더 올려 한판 더 하자 제안하였지만 결국 지게 되며 돈을 전부 잃게 됩니다. 이후 과거 철종과 함께 볼링선수활동을 했었고 현재 볼링장을 크게 운영하고 있는 두꺼비가 등장하며 희진에게 돈을 얼른 갚으라며 재촉합니다. 철종은 볼링장에 취직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볼링을 치고 있는 영훈을 만나게 됩니다. 항상 10번레인에서 10번 볼로 볼링을 치는 영훈은 볼을 던질때마다 스트라이크를 쳤고 이에 철종이 눈독을 들입니다. 철종은 영훈을 따라다니며 친분을 쌓아갔고 같이 볼링을 치게 됩니다. 철종과 희진은 영훈의 낡은신발과 볼을 새것으로 바꿔주어 치게 해보지만 이상하게도 너무 못쳤고 결국 다시 낡은신발과 볼을 사용하게 합니다. 희진이 불법도박 게임을 주선해 철종과 영훈이 게임에 참여하게 되었고 영훈은 10번 레인에서 쳐야한다며 고집합니다. 성공적으로 돈을 벌고 철종은 영훈을 훈련시키는 와중 다른레인에선 못치고 꼭 10번레인에서만 잘치는 영훈은 10번에서만 쳐야하는 이유를 말하며 머리에 머리띠를 해주고 훈련을 하자 어떤 레인에서든 스트라이크를 치는 영훈을 보며 둘은 좋아합니다. 그러던 와중 두꺼비가 나타나 볼링장을 판매하려 하며 비아냥대다 싸움이 일어나게 되었고 철종일행을 폭행하고 자리를 떠납니다. 이후 백사장과 다시 게임을 하게 되어 돈을 벌던 중 같이 저녁을 먹게 되었고 큰 판이 있다며 같이 하자고 선수로 뛰어주길 권유합니다. 이후 큰 판의 게임이 시작되었고 철종일행이 이기던 도중 두꺼비가 기계에 손을 대어 게임은 다음으로 기약 하게 됩니다. 두꺼비가 찾아와 영훈을 선수로 크게 키워주겠다 데려가려 회유하였고 볼링장을 다시 돌려주는 등의 조건을 걸어 영훈을 데려가게 됩니다. 죄책감에 시달리며 힘들어하던 철종은 영훈의 소지품에있던 비디오테이프를 틀어봤더니 철종은 퍼펙트게임 영상이었고 영훈이 그영상을 보며 볼링을 치고 본인을 따라하고 있던 것임을 깨닳았고 받았던 돈을 들고 두꺼비를 찾아가 영훈을 다시 데려갑니다. 큰 게임은 다시 시작되었고 지지부진한 성적으로 게임이 잘안되던 철종을 백사장이 다독여주고 다시 게임이 진행됩니다. 두꺼비는 철종을 미리 회유해논 상태였으며 판돈은 커져가만 갑니다. 이것 또한 과거 철종이 백사장에게 무릎을 꿇으며 영훈을 지켜달라며 이사실을 말해주었고 미리 계획된 내용이었습니다.  게임은 철종과 영훈, 백사장의 승이었고 이에 두꺼비가 화가 나 마지막으로 손가락을 걸고 게임을 하자 제안하였고 철종은 이에 수락합니다. 게임내내 두꺼비는 계속 과거 얘기를 하며 철종을 긁었고 철종은 과거 게임조작으로 걸려 도망가다  사고가 나서 아내를 잃은 기억에 힘들어하며 두꺼비와 싸우다 다시 게임을 하게 되었고 게임은 철종의 승으로 끝나 나가던도중 두꺼비의 칼에 철종이 맞아 쓰러졌고 영훈과 희진을 위협하는 두꺼비를 향해 철진이 몸을 내던져 같이 건물 밖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이후 희진은 볼링장을 다시 개업하였고 영훈은 프로볼링선수가 되어 유명세를 떨쳤고 철종은 휠체어를 타고 셋의 행복한 모습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볼링이 왜 사람 잡는 줄 알아? 다음번엔 꼭 스트라이크 칠 것 같거든

볼링을 한 때 좋아하며 자주 친 사람으로써 마음에 참 와닿는 말이었습니다. 항상 이번엔 스트라이크 칠 수 있을것 같고 다음번엔 스트라이크 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볼링을 자주 치게 되었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한창 볼링에 빠져있던 시기에 봤던 영화여서 그런지 더욱 더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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