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
제목 : 시동
장르 : 코미디, 액션,어드벤쳐, 드라마, 하이틴, 성장
감독 : 최정열
주연 :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최성은
상영시간 : 102분
웹툰을 원작으로한 마동석, 박정민 주연의 코미디영화입니다. 웹툰 원작에서는 전체적으로 어린 주인공들이 사회의 밑바닥부터 경험하며 성장하는 우울한 드라마 성향이지만 영화에서는 가족끼리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미디성향이 강하게 바뀌었습니다.
어린 주인공들의 성장이야기
자퇴한 열 아홉살 고택일 은 엄마에게 학원비를 받아 그 돈으로 중고나라에서 오토바이를 사서 친구인 상필과 함께 타는데 오토바이가 중고로 산 고물이라 시동이 꺼지게 되고 밀어서 가는 도중 왠 오토바이가 오며 백미러를 발로 차서 부시고 도망갑니다. 분노한 둘은 헬멧도 안쓰고 쫒아가다 사고가 나게 되며 경찰에게 잡히게 되고 경찰서로 온 배구선수출신 엄마에게 강스파이크를 맞고 쓰러집니다. 택일은 엄마를 불쌍하게 여기고 걱정하지만 떠나기로 결정하고 만원으로 갈 수 있는 곳을 찾다 군산행 버스를 올라탑니다. 택일은 군산터미널에서 빨간머리여자애(경주)와 만나게 되는데 쳐다보다 시비가 걸려 경주에게 맞고 쓰러집니다. 잠시후 택일은 짜장면을 먹으러갔고 중국집 사장님은 단번에 택일이 가출했다는 것을 알아봅니다. 경주는 찜질방에서 다른 가출소녀들을 만나 같이 생활하게 되었고 택일은 하루 찜질방에서 자고 다음날 중국집에 배달기사로 취업하게 됩니다. 주방장인 거석과 같은 배달아르바이트생 배구만과 함께 숙식생활을 하게 됩니다. 택일은 거석에게 개기다 맞고 실신하길 반복합니다. 택일의 엄마는 토스트가게 오픈을 준비하고 있었고 상필은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호강시켜주겠다는 마음하나로 아는형을 믿고 대부업에 취직을 해 사채시장에서 수금업무를 하게 됩니다. 경주와 같이 모텔에서 지내게된 소녀들은 말도없이 남자들을 데려와 술을마시고 경주가 돌아와서 남자들오는 거 싫다고 보내려다 싸움이나게 되어 도망치게 되고 남자들에게 쫒기던 도중 택일이 경주를 보고 복수하겠다며 쫒아가다 남자들에게서 경주를 구해줍니다. 택일은 도망치느라 맨발인 경주에게 신발을 건내주고 숨어만있던 거석을 비겁한돼지 라며 비꼬자 거석은 말못한 사정이 있다 합니다. 택일은 한달을 버텨 월급을받고 엄마를 찾아와 엄마에게 월급을 주고 갑니다. 한편 상필은 일을 하다 조금씩 변해갔고 정육점에 돈을 받으러 갔다 술취한 채무자에게 폭행을 당하며 회의감에 빠지게 됩니다. 중국집에는 경주가 새직원으로 들어오게 됬고 회식을 하던도중 경주를 폭행했던 남자들을 만나게되고 도망치게 됩니다. 남자들은 중국집에 쳐들어와 택일을 밀쳐 방문이 깨졌는데 그안엔 중국집사장님의 딸의 유골함이 깨져 있어 사장님은 망연자실하였고 그모습을 본 거석은 여느때와는 다르게 남자들을 제압하였고 경찰들이 와 경찰서로 연행되게 됩니다. 경찰서에서 알고보니 거석은 손을 씻고 숨어살던 전설의 조폭이었고 과거 싸우다 중국집으로 들어온 거석이 자살하려던 사장님을 살려주며 그곳에서 살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거석이 살아있던걸 알고 조직에서 중국집으로 찾아와 다시 돌아올 것을 권유하고 거석은 다시 조직으로 떠나게 됩니다. 한편 택일의 엄마 가게에 철거소식에 휴가를 받아 엄마를 찾아가고 거석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직접 해결하라며 거절하고 거석은 상대 조직을 찾아가 조직을 궤멸시킵니다. 택일의 엄마는 상필이 일하고있던 사채업체에 돈을 빌렸던 것이었고 사채업자들이 찾아와 깽판을 칩니다. 사채업자에게 시간을 달라며 정리하겠다 하지만 난동을 부리며 택일이 줬던 월급봉투를 가져가자 엄마가 사채업자 사장에 뺨에 강스파이크를 날리며 사건은 정리가 됩니다. 이후 가게는 결국 철거가 되었고 집까지 팔아 사채빛을 갚았고 상필의 집근처로 이사 갔고 상필에 이어 동화까지 사채일을 그만두었고 경주는 다시 학교를 가게되고 거석은 중국집으로 돌아가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마동석의 귀여움과 주연들의 연기
영화를 보고 제일 기억에남는 장면은 마동석의 트와이스 춤추는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섭게 생기고 덩치도 큰 마동석이 트와이스춤을 추며 택일을 때리는 장면은 정말 다시 봐도 명장면입니다. 주연들의 연기는 영화에 몰입하게 하기 충분하였고 따뜻하고 가벼운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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